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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코골이수술' 후 출혈 부작용 위험 3배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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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1-06

조회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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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자, '코골이수술' 후 출혈 부작용 위험 3배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편도선 제거수술과 함께 코골이 치료등에 이용되는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uvulopalatopharyngoplasty, UPPP)라는 이비인후과적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담배를 피는 흡연자일 경우 수술후 출혈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Madigan 군의료센터 연구팀이 '이비인후과학회지'에 밝힌 바에 의하면 흡연자들이 편도선 제거수술과 더불어 'UPPP' 수술을 받을 경우 출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도선 수술만을 받았을 경우에는 흡연자들에서 출혈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도선 수술은 각종 후유증 위험을 수반한 시술로 편도선 수술을 받아야 할 적응증은 계속 변화되어 왔지만 여전히 이 같은 수술후 출혈 위험은 높다.

2000~2005년 사이 편도선 수술을 받은 1010명을 대상으로 수술후 출혈 위험에 대해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환자들의 약 6.7%가 출혈을 보인 가운데 비흡연자들은 수술후 단 5.4%에서 출혈을 보인 반면 흡연자들의 경우에는 10.2%가 수술후 출혈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흡연자들과 비흡연자간 이 같은 차이는 주로 'UPPP'수술을 받은 사람간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수술을 받은 사람중 비흡연자의 경우에는 3.3%에서 출혈이 나타난 반면 흡연자의 경우에는 10.9%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반면 편도선제거수술만을 받은 경우에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간 큰 차이는 없었으나 남성과 여성간에는 큰 차이를 보여 여성의 경우 5.4%가 수술후 출혈을 보인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11.2%가 출혈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들이 문진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 수술후 이 같은 후유증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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